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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리얼미터

by 어색한 2024. 2. 12.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31주 만에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9%에 접어든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8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9.2%, 부정 평가는 57.7%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7%포인트 낮아져 57.7%(매우 잘못함 49.9%, 잘못하는 편 7.8%)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3.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8.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5.3%p, 인천·경기에서 4.5%포인트 올랐습니다. 서울에서는 1.0%포인트 내렸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6.9%포인트, 20대 5.9%포인트, 60대 3.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50대에서는 2.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만 일간 지지율로 봤을 때 지난 6일 39.9%까지 올랐던 지지율이 7일 대통령의 KBS 특별 대담 당일 0.5%포인트 떨어져 39.4%를 기록했고, 대담 이후인 8일 지지율은 0.9%포인트 더 떨어져 38.5%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는 “국가 돌봄을 강조한 늘봄학교 전국 확대 추진, 지역 의료 접근성 확대 등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소상공인 경영 부담 경감 및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 행정처분 완화 등이 긍정 평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6%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ㄴ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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