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총선

수원시 을 국회의원 선거 예상 판세,출마자..백혜련 3선 가능?

by 어색한 2024. 2. 4.

젊은 인구가 많은 수원시을은 ‘보수 험지’로 불립니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주변에 대학생들이 거주하고 있고, 호매실지구 택지개발로 젊은 층 인구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국민의힘에선 한규택 수원시을 당협위원장 이외에 출마를 준비하는 이가 없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백혜련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섭니다. 김호진 전 수원시의원과 유문종 전 수원시 제2부시장 등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백혜련 수원을 수성전


수원을은 친명계인 백혜련 민주당 의원이 신분당선 호매실지구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이끌어내면서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총선까지는 그 효과가 이어질 것이란 게 정계 얘기입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선거 전까지 방심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견해입니다. 수원 정세에 밝은 한 정치권 관계자는 “수원은 토박이가 많아 지역 교류가 활발하고, 일터와 거주지가 각 선거구에 걸쳐 있어 표심이 빠르게 통합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혜련 프로필

1997년 39회 사법시험에 합격, 2000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서울중앙지검·대구지검 등을 거쳤습니다.

▲ 전남 장흥(55) ▲ 창덕여고-고려대 ▲ 대구지검 김천지청 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 ▲ 서울중앙지검 검사 ▲ 대구지검 검사 ▲ 민주통합당 MB정권비리척결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민주당 제20대 대선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

국민의 힘 수원을 출마자는?

수원을은 4년 전 공천을 받았던 정미경 전 의원이 서울로 출마 지역을 바꾼 가운데, 경기도의원 출신의 한규택 당협위원장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뚜렷한 후보군은 없어 보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