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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변후 잔뇨감 있다면 전립선비대증 치료 받아야 함

by 어색한 2023. 7. 26.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찔끔 나오다 그것으로 끝나 버리는 상황이 있습니다. 일을 다 본 것으로 생각해 뒤돌아서면 방광에 여전히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데, 대표적인 배뇨장애 중 하나인 잔뇨감입니다.

 

 

 

 

소변후 잔뇨감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입니다.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합니다. 무게는 15~20g, 길이는 4㎝, 폭은 2㎝ 정도로 ‘호두’만 한 크기입니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나이에 비례해 발병률이 늘어나는데,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에서 나타날 만큼 흔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2만855명(2011년)에서 135만4026명(2021년)으로 65% 늘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자세히 알아보기

 

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이 어떤 이유로 비대하게 커져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 등을 초래하는 비뇨기 이상 증세입니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보통 호두알 정도의 크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질 경우 요도를 누르며 압박해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 것을 느끼는 세뇨, 화장실에 가서 한참 있어야 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는 배뇨지연 등이 있다. 이외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는 빈뇨, 소변을 본 이후에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잔뇨감, 소변이 마려운 데 참기 어려운 절박뇨,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일어나는 야간뇨 등을 겪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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