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담걸렸을때 병원 어디?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고 장시간 컴퓨터와 책상 앞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뒷목과 어깨 주위에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목과 어깨에 근육이 뭉치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을 흔히 ‘담에 걸렸다’라고 표현합니다. 
목에 담걸렸을때 병원은 통증의학과나 정형외과 추천 드립니다.

 

 

목에 담이 왔을때 병원 어디로?

 

목에 담 걸렸을 때는 목 주위의 근육이나 근막이 손상되거나 과도하게 사용되어 산소 공급이 부족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빨리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냉찜질: 담이 걸린 부위에 냉찜질 팩을 15분 정도 댄 후, 피부에 감각이 돌아오면 다시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염증을 줄여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 스트레칭: 목을 전후좌우로 천천히 움직여 근육을 늘리고 이완시킵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만 하고, 너무 강하게 하지 않습니다.
- 병원 진료: 근육이완제나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습니다.

목에 담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에 자세를 바르게 하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해야 합니다. 잘 때는 엎드려 자지 않고,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담 걸렸을때 스트레칭 방법

먼저 등에 담걸렸을때와 목에 담걸렸을때로 나뉠 수 있습다. 등에 담걸렸을때에는 상체근육 전체의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특히 등은 허리나 척추 부위의 근육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펴는 스트레칭(등, 허리 뼈를 쭈욱 펴주는 식)과 구부리는 스트레칭(팔을 발끝 쪽으로 당기며 등 근육을 구부리는 식)을 적절히 혼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측만 등 뼈의 뒤틀림이 문제라면 허리와 어깨를를 뒤로 펴서 등과 허리의 C커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뼈의 측만이 아닌 단순한 근육의 뭉침과 긴장 증상이라면 근육을 앞으로 구부리는 방식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서의 진료를 통해 근육이 뭉치는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이런 방식으로 근육을 말아서 긴장을 푸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담걸렸을 때에는 확실히 목을 뒤쪽으로 제껴주는 식의 스트레칭이 좋습니다. 또한 어깨도 부드럽게 뒤쪽으로 돌려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목 역시 C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스트레칭 방식을 계속 이용하여 담 걸렸을 때 근육을 풀어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