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이 찼는데.. "
활액막염, 조기 약물·주사 치료하면 효과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흔히 ‘물이 찼다’고 표현합니다. 퉁퉁 부어오르거나, 만지면 물컹물컹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는 활액막염으로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관절염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1.개요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이나 대부분의 운동을 할 때 자연스럽게 사용량이 많아지는 부위가 바로 무릎입니다. 걷고, 뛰고, 오르고, 내리는 모든 과정에 쓰이는 무릎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만큼 부상의 우려도 높습니다. 흔히들 무릎에 통증과 부종이 있어 펴기 어렵고 만졌을 때 단단하지 않고 말랑한 느낌이 든다면 “무릎에 물이 찼다”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무릎 활액막염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초기 치료가 중요한 무릎 활액막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무릎 활액막염이란?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 자체 또는 내부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기본적으로 신체 전반의 모든 뼈와 뼈 사이에는 관절에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관절강이라는 주머니가 있고 그 내부는 활막으로 덮여있으며, 활막에서 활액이 분비되면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러나 무릎에 염증이 생겼거나 관절 마찰에 의해 불순물이 생겼을 경우 그것을 없애려는 활액의 과다 분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을 흔히 “무릎에 물이 찬다”고 하는데요. 특정한 염증성 질환이 있거나, 연골의 손상으로 지속적으로 자극되는 부위가 생기면 물이 반복해서 차는 현상까지 겪게 되기도 합니다.
3.치료방법
비교적 초기인 활액막염이라면 냉온찜질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복용, 휴식 등의 보존 치료를 하게 되고, 혹 감염이 원인인 경우 항생제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반복적 재발이나 만성화로 진행되어 통증이 심할 경우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활막 제거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활액막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그 증상이 가벼울 때 병원을 찾아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무릎에 물이 찬 것이 의심된다면, 우선 정형외과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치료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원인을 정확히 찾고, 원인에 맞는 방법으로 증상을 치료해야 합니다.
https://v.daum.net/v/20210602062608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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