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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인재근 불출마

by 어색한 2024. 2. 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인재근 의원(3선·서울 도봉갑)을 만나 이번 총선에 불출마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일 임혁백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열린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직접 인 의원의 불출마를 권유했냐'는 질문에 "정식 공천 심사 과정이 아니고 이 대표가 정무적인 판단으로, 일종의 정치적으로 인 의원에게 불출마를 권유하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인 의원은 민주화 운동 대부로 불리는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의 부인이다. 지난 2011년 김 전 고문 타계 후 주변 권유로 19대 총선에서 남편 지역구인 서울 도봉갑에 출마해 당선됐고 내리 3선을 지냈습니다.

도봉갑에는 총선 인재 영입 10호인 김남근 변호사 등의 공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 발언 대상이 친문(친문재인)계냐는 질문에 "전혀 근거가 없다"며 "어느 특정인을 거론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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