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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 공수처, "2차 집행이 마지막" 배수진

어색한 2025. 1. 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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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발부했습니다. 지난 3일 1차 체포 시도가 대통령 경호처의 저지로 무산된 후, 공수처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2차 집행에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체포영장 재발부, 유효기간은 7일 이상


공수처는 7일 기자단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오후 발부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새로운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7일 이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형사소송규칙상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7일이지만, 법관 판단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1차 집행 실패 후 경찰과 갈등 겪은 공수처


지난달 31일,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달 3일 집행에 나섰지만, 경호처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실패했습니다. 이후 공수처는 체포영장 만료일인 6일, 경찰에 영장 집행을 맡기겠다고 했지만, 경찰은 법적 문제를 제기하며 거부했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 "2차 집행이 마지막이라는 각오"


이날 국회 법사위에 출석한 오동운 공수처장은 "2차 영장 집행이 마지막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철저히 준비해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다시 한번 윤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정리:
 *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
 * 유효기간 7일 이상, 정확한 기간은 비공개
 * 1차 집행 실패 후 경찰에 집행 맡기려다 갈등
 * 오동운 처장, "2차 집행이 마지막" 배수진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공수처가 2차 집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따라 정국은 큰  혼란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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