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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욕설 논란..한동훈

by 어색한 2024. 2. 9.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며 욕설을 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우 의원은 총선 불출마로 그칠 것이 아니라 그대로 정계 은퇴하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우상호 욕설 논란

지난해 11월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 서류를 당에 제출해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면 여의도’에서 브레이크 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지X’이라 말하고, 스스로는 원래 점잖은 사람이라면서 모든 것이 한 비대위원장의 탓이라는 식으로 주장했습니다. 그는 ‘뵈는 게 없다’며 자신의 발언을 농담처럼 넘겼습니다.

방송에서 “이렇게 생방에서 하면 (영상을) 걸 수가 없다”는 진행자 말에 “편집해달라”고 답한 우 의원은 ‘어떻게 자르냐’는 패널의 추가 질문에 “원래 제가 정청래 의원처럼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난데없는 ‘팀킬’까지 선보였습니다. 스스로를 원래부터 점잖은 사람으로 언급한 뒤에는 “이 정도 반응 보인다는 건 굉장히 (한 비대위원장이) 결례를 했다는 취지”라고 당당해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의 말이 자신을 화나게 했다는 우 의원의 주장으로 보입니다.

우 의원의 욕설이 알려진 후에는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지X한다’는 욕설이 공개적 방송에서 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JTBC가 그 욕설을 인터뷰 기사에 그대로 게재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인지 묻고 싶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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