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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 김효은(레이나) 안민석 대결? 정유라는

by 어색한 2024. 2. 23.

'스타 강사' 김효은(레이나)씨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경기 오산에 우선 추천 대상자로 확정했습니다.

EBS에서 영어듣기 과목 강사로 유명세를 떨친 김씨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달 초 국민의힘에 전격 영입됐습니다. 김씨가 경기 오산에 출마하면서 안 의원과 격돌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2달 동안 국제 영어교사 양성 프로그램(TESOL) 과정을 수료한 것을 제외하곤 독학만으로 스타 강사에 오른 인물로 유명합니다. 국민의힘은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 교육에도 힘써왔다. 공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씨가 여당에 영입된 이후인 지난 13일 EBSi는 웹사이트에 ‘레이나 선생님 강좌/강의 서비스 중지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EBSi는 “레이나 선생님의 강좌는 선거방송심의에 대한 규정 검토로 일시 중단됐다”며 “수강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이 경기 오산에 ‘스타 강사’ 출신 김효은(활동명 레이나)씨를 공천한 데 대해 해당 지역구 현역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더구나 오산과 아무 연관이 없는 분을 전략 공천하니 시민들이 어리둥절하다”며 “하지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산에 출마하겠다고 한다”며 “참 정치하는 방법이 치졸하고 씁쓸하다. 오산시민을 우습게 보면 오산이라는 걸 오산시민들과 함께 정치공작 세력들에게 이번 선거를 통해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완주 목표는 없고 안민석을 쫓아다니면서 무소속으로 (다른) 정당 피해 없이 무조건 낙선시키고 싶다”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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