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노곡리 폭탄 오발 사고 위치는? 7명 중경상

6일 오전 10시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민가에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교회와 1개와 주택 2채가 일부 파손됐다고 합니다.

디노 버턴 커스텀스 by 디지털노마드

포천 폭탄 오발 사고 7명 중경상

소방당국은 오전 10시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긴급대응팀이 출동해 사태파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군 부대 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 오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에는 "폭발소리가 들렸다", "포탄이 떨어졌다", "연기가 난다" 등의 2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 "포천서 군 폭탄 오발 추정 사고…7명 부상"

오늘(6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군 폭탄 오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7명이 다쳤고, 교회와 주택 등 건물 일부

v.daum.net

부상자는 민간 트럭 탑승자 2명, 행인 2명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택 2동과 교회 1동 등이 오폭으로 인해 일부 파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와 동시에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10시 47분께 대응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이날 한미는 경기 포천시 승진 과학화 훈련장에서 2025년 '자유의 방패' (FS) 연습과 연계한 올해 첫 연합 합동 통합 화력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국 측에선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대대 TF·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1개 소대)·드론봇전투단(1개 소대),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전투비행단·전대가 참여했습니다.

미국 측에선 미2사단과 한미연합사단 5-17대대 정보운용반 등 대대가 참여하는 등 한미 양국에서 총 500여 명의 장병이 이번 훈련에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