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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창수 프로필..검사장 인사

by 어색한 2024. 5. 13.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전격 교체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53·사법연수원 30기)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수 프로필

법무부는 13일 검사장급 이상 39명을 승진·전보하는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수수 의혹’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는 두 사건 외에도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재수사’ ‘대장동 50억 클럽’ 등 굵직한 권력형 비리 사건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징계 국면에서 대검찰청 대변인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이후 대구지검 2차장검사를 거쳐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전주지검장을 지냈습니다.

이 지검장은 성남지청장 재직 시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했고, 전주지검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수사를 지휘해왔습니다.

이 지검장은 서울 대원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습니다.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뒤 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했습니다.부장검사로 승진한 뒤엔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등을 거쳤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재직 시절엔 코오롱의 인보사 수사를 담당했습니다.

△서울 △대원고, 성균관대 △서울지검(중앙지검)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성균관대 법학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법무부 검찰과 검사 △법무부 국제형사과장 △대구지검 형사4부장(환경·보건범죄) △인천지검 형사5부장(금융·조세범죄)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장(공정거래·경제범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식품·의료범죄) △대검찰청 대변인 △대구지검 2차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전주지검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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