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경기 수원병 선거구의 1대 1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방문규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예비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원병 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영진 예비후보와 초선에 도전하는 윤석열 정부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출신인 방문규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입니다.
<프레시안 경기인천취재본부>와 <뉴데일리 경기취재본부>가 공동으로 KIR-㈜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수원병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수원병 국회의원으로 다음 두 후보가 맞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방문규 예비후보와 김영진 예비후보는 각각 51.8%와 42.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김영진 예비후보를 더 많이 지지한 연령은 △만 18세∼20대(김영진 50.8%, 방문규 42.9%) △50대(김영진 51.5%, 방문규 42.4%)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방문규 예비후보는 △30대(방문규 52.5%, 김영진 40.8%) △40대(방문규 52.9%, 김영진 42.5%) △60대(방문규 61.4%, 김영진 35.6%) △70대 이상(방문규 65.7%, 김영진 29.0%)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방문규 예비후보 51.4% △김영진 예비후보 43.0%, 여성은 △방문규 예비후보 52.1% △김영진 예비후보 42.6% 등으로 선택했습니다.
지역별로 ‘수원시 제5선거구(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2동)’에서는 방문규 예비후보 49.3%와 김영진 예비후보 44.4%의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수원시 제6선거구(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는 방문규 예비후보 54.1%와 김영진 예비후보 41.3%였습니다.
한편, 수원병 선거구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4.7% △더불어민주당 36.1% △개혁신당 2.8% △녹색정의당 1.8%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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