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한강벨트가 있다면 부산·경남에는 '낙동강벨트'가 있습니다.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인 이곳에선 두 전직 경남지사가 맞붙습니다.
현역은 남해군수, 경남도지사를 지낸 재선, 김두관 민주당 의원입니다.
이에 도전장을 낸 후보는 거창군수, 경남도지사를 지낸 3선,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양산을 여론조사
총선을 50일 앞두고 양당의 후보가 결정된 양산을 여론조사 결과가 3% 차이 초접전으로 관측됐습니다.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2월 3주차(2월 17~19일) 양산을 지역구 국회의원 여론조사를 20일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무선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해 500명이 응답했으며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미 앞선 여론조사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두 후보는 15일 김두관 후보가 단수공천, 18일 김태호 후보가 전략공천이 결정되며 본격적인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김태호 의원은 40%를 기록하여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37%에 앞서는 결과를 보였습니다.물론 김태호 의원과 김두관 의원의 차이는 3%로 오차범위 내의 결과입니다.
양산을 정당 지지율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4%, 국민의힘이 43%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민의힘이 9% 높게 측정되어 오차범위 밖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김두관 후보가 정당 지지율보다 3% 높게 김태호 의원의 경우 3% 낮게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이는 김두관 의원이 양산을 현역 의원으로서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민의힘 김태호, 진보당 박봉열, 자유통일당 김상구 후보가 양산을 예비후보로 등록해 4자 구도 속에 진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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