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집단 식중독 원인
전라북도 남원지역에서 학교 급식과 관련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남원시 발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는 남원의 24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99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시는 첫 식중독 의심 사례가 보고된 직후,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남원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감염병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라북도,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전라북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24개 학교에 대한 급식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신속한 원인 규명을 위해 유증상자 인체 검체 77건과 환경 검체 200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식..
202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