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채권 거래일인 12월28일 기준 한국 10년물 금리는 3.183%입니다.연중 최고는 4.392%까지 올랐으나 작년 12월 미국 FOMC에서 2024년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자 한달 사이 금리가 급락했습니다. 작년 12월 초만해도 3.5%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이 같은 추세면 2024년에는 2%후반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한 예측을 보면 '2024년 3월 말 3.202% → 6월 말 3.385% → 9월 말 3.236% → 12월 말 2.830%'로 금리가 하락 추세를 유지하다가, 연말에 2%대까지 내린다고 합니다. 국채 10년물 금리가 떨어진다는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장기적으로 인하한다는 의미입니다.
2024년 금리전망
국내 금융권 전문가들은 올 연말시점에 미국은 4.50~4.75%, 한국은 2.75~3.00% 수준으로 금리가 대체로 내려갈 것으로 봅니다.미국이 25bp씩 3차례, 한국은 25bp씩 2~3차례 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것입니다.
금리인하 시점이나 인하폭에 대한 전망은 기관별로 다양하지만 최소한 연말 시점에는 지금보다 금리수준이 낮아질 것이라는데 대체로 동의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금리 전망에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은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물가 둔화속도 등입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충분히 장기간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한은은 2024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에서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4분기 이후에나 목표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가계부채에도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흐름과 함께 경기상황,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미국 등 주요국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물가 둔화 등 제반 여건도 순조롭게 진행돼 상반기 이후 금리인하 시작이 가시화된다면 국내 시장금리도 점차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4011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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