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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수원병 방문규 김영진 여론조사

by 어색한 2024. 3. 1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리전으로 평가받는 경기 수원병에서 양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지역구에서 재선을 한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3선을 노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격하는 모양새입니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9일 경기 수원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41%, 방 전 장관은 36%의 지지율을 획득했습니다.

'원조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친명 핵심으로 분류되는 7인회 멤버며 현재 당대표 정무조정실장도 맡고 있습니다.이 대표와 김 의원은 중앙대 동문이기도 합니다.

방 전 장관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 영입한 인재입니다.이 때문에 수원병은 이 대표와 한 위원장의 대리전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상으로 김 의원이 방 전 장관에 앞서는 모양새이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p로 오차범위 내(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앞서 있는 김 의원에게도 안심하기는 어려운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p), 응답률은 13.5%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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